남양주시립박물관
정약용, 마재를 그리다
2026.09.01~2027.05.30
오래전 마재마을에는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 살았다.
봄이면 새싹이 돋는 모습을 살피고, 여름이면 푸른 나무 그늘 아래에서 책을 읽었다.
가을이면 국화 향기를 벗 삼아 글을 쓰고, 겨울이면 가족과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그리워했다.
그의 이름은 다산 정약용이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가까이하며 삶을 가꾸고, 사람과 세상을 깊이 생각했던 정약용 선생의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만나보는 특별전으로, 아이들의 눈에는 새로운 발견과 모험이, 어른들의 마음에는 따뜻한 추억과 여운이 피어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